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언제 출시되나

  • 등록 2026.04.28 12: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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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전면부 샤크 노즈 적용
중동전쟁으로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관심 고조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GN7)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현대차는 7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이번 페이스 리프트의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샤크 노즈'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됐다. 기존 모델의 밋밋했던 라디에이터 그릴에 에지를 주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프런트 펜더에 사이드 리피터를 훈면으로까지 연결, 디자인 라인의 연결감을 강조했다. 범퍼 하단에 윙 타입의 가니쉬를 적용, 차체 하부를 좌우로 넓게 감싸는 블랙 영역을 확장, 스포티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전장도 기존 모델 대비 15mm 늘어난 5050mm로 전체 비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실내 공간은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SOS)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도 최초로 탑재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는 풍량·풍향 등 공조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통합 제어하는 방식이다. 또 현대차 최초로 투과율 조절 필름을 적용해 투명·불투명 상태를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역 분할이 가능한 ‘스마트 비전 루프’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


지난 2022년 11월 첫 선을 보인 7세대 그랜저는 그해 9663대가 판매됐다. 2023년에는 11만3047대가 판매됐고, 2024년 7만1656대, 2025년 7만1775대가 판매됐다. 준대형 모델이지만 판매량만 놓고 보면 볼륨 모델이다.


특히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가솔린 모델을 크게 앞지르는 현상도 나타났다.
올 1분기 그랜저 하이브리드 판매는 8978대로 가솔린(7585대)를 넘어섰다.


자동차 업계에선 그랜저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다음 달 중순께 공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오는 7월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대차 한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면서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조금 앞당겨질 수도 있다"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랜저 페이스 리프트 모델 출시 가격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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