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각인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 시부야 파르코 PBOX에서 열린 'NYLON'S NEXT 2026 AWARDS(나일론즈 넥스트 2026 어워즈)'에서 'K-POP 걸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식은 뉴욕에서 시작된 패션&컬처 잡지 나일론 재팬이 매년 선보여온 특집 기획 'NYLON’S NEXT'를 기반으로 탄생한 어워즈다. 패션, 음악, 연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일론이 주목하는 차세대 인재를 선정해 2026년 가장 눈부신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에게 수여한다. 올해 처음 개최된 가운데, 키키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루키’를 넘어 ‘글로벌 아이콘’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키키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영향력 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특히 'K-POP 걸그룹'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 이 상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K팝을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키키가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으로 컴백을 하게 됐는데, 멋진 '404 (New Era)' 무대로 찾아갈 테니까 우리 티키(공식 팬클럽명)' 많이 기대해 주면 좋겠고, 받은 상에 보답할 수 있게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키키가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키키는 수상과 더불어 의미 있는 인터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클래식함과 개성을 조화롭게 살린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한 키키는 올해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팬미팅이나 팬콘서트, 해외 페스티벌을 꼽으며 "팬들과 더 가까이, 더 자주 만나고 싶다"라는 바람을 얘기했다. 또한 목표에 대해서는 "신곡 '404 (New Era)'로 컴백한 만큼,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언젠가는 도쿄돔 같은 큰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밝혀 당찬 포부를 나타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K-POP 걸그룹' 부문 수상자로 호명된 키키는 진심이 담긴 소감으로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리더 지유는 일본어로 정성 가득한 수상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이솔은 '2026년의 핫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 "'404 (New Era)'로 더 멋지게 컴백한 만큼, 올해의 '핫 트렌드'는 키키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MC와 함께 즉석에서 신곡 '404 (New Era)' 챌린지를 선보이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키키는 지난 26일 미니 2집 '델룰루 팩'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404 (New Era)'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정해진 시스템을 벗어나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를 선언하는 곡을 통해 키키는 한층 과감한 음악적 시도와 더욱 선명해진 팀 컬러 보여줄 전망이다.
키키는 30일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404 (New Era)' 무대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