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16일 죄악 모티브 미니 7집 ‘THE SIN : VANISH’ 발매

  • 등록 2026.01.16 0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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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THE SIN : VANISH’로 컴백한다. 지난해 주요 음악 시상식 대상을 휩쓸며 K-팝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역작이 전 세계 엔진(ENGENE.팬덤명) 앞에 펼쳐진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THE SIN : VANISH’를 시작으로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앨범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연다. 이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타이틀곡 ‘Knife’는 엔하이픈이 소위 칼을 가는 심정으로 비장하게 준비한 곡이다. 이 노래는 다크한 분위기와 강한 타격감의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어떤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연인의 자신감과 엔하이픈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작사에 참여해 곡의 색을 한층 선명하게 만들었다.

 

전날(15일) 팀 공식 SNS에 게재된 ‘Knife’ 챌린지 구간 선공개 영상에서 엔하이픈은 작두를 탄 듯 흐트러짐 없는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손으로 날카로운 칼날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가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어둠 속에서 솟구치는 멤버들의 움직임과 묵직한 리듬이 교차하며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소속사 측은 "‘THE SIN : VANISH’는 단순히 노래를 모아둔 음반이 아니라 모든 트랙의 서사·가사·사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완성도 높은 ‘콘셉트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전대미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미스터리 쇼’ 형식을 차용해 앨범을 구성했다. 총 6개의 음원과 4개의 내레이션, 1개의 스킷(SKIT·상황극)을 정교하게 배치했다. 각 트랙은 뱀파이어 연인이 도피를 결심한 순간부터 그 끝에 마주한 복합적인 감정까지의 흐름을 촘촘히 따라간다.

 

한층 깊은 몰입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각 분야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 배우 박정민이 ‘미스터리 쇼’ 진행자의 목소리를 맡아 4개의 내레이션 트랙을 이끌며 앨범의 서사를 탄탄하게 지탱한다. 내레이션 트랙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총 4개 언어로 제작돼 앨범의 깊은 감정선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개코는 타이틀곡 ‘Knife’와 수록곡 ‘Big Girls Don’t Cry’의 노랫말을 특유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No Way Back (Feat. So!YoON!)’의 피처링을 맡은 So!YoON!(황소윤)은 독특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엔하이픈과 풍성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멤버들의 참여도 빛을 발했다. 제이크는 첫 자작곡 ‘Sleep Tight’를 수록했고, 내레이션 트랙인 ‘사건의 발단’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Sleep Tight’는 도피 끝에 찾아온 짧은 안식 속 행복과 불안함 사이, 험난한 여정에 함께해 준 상대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죄책감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곡이다. 희승도 이 곡의 작사 일부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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