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국민은행장, 신년사 통해 확장과 전환 강조

  • 등록 2026.01.02 1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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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확장'과 '전환'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 행장은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금융 대전환기를 맞아 KB의 금융 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하고 고객과 사회 트렌드에 맞는 생각과 행동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확장과 전환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으로 ▲고객 신뢰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은행 경영의 지향점 확장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 구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정보 보호, 내부통제 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노력에 있어 한 치의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행장은 또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금융의 따뜻한 손이 되어야 한다며,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아울러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인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해 국가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으로 자금의 흐름이 전환되게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강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사명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채널, 조직, 영업방식도 고객 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리테일 금융의 No.1을 넘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행장은 여러 사람의 숨결이 모이면 산(山)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 ‘중후표산(衆煦漂山)’을 언급하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KB국민은행이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저력은 KB만의 하나된 추진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B국민은행의 위상을 확실하게 다지는 2026년을 ‘함께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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