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신한장학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장학재단은 2025 국민교육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과 관련 신한장학재단은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장학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 중·고·대학생 및 법학전문대학원생,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등 약 3000명에게 총 4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한장학재단은 특히 내년부터는 연 600만원 규모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지원에 더해 해외 석·박사과정 지원 등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장기 성장 프로그램을 신설, 장학생의 역량 개발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사회적 제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교육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