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미노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미노이의 유튜브 채널 ‘미노이의 요리조리’가 TV로 편성되더니 우원재와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JTBC는 16일 '미노이의 요리조리’ 이정재, 정우성 편이 TV 최초로 편성돼 같은날 오후 6시 JTBC4로 중계된다고 밝혔다.
이정재, 정우성은 ‘미노이의 요리조리’에 출연해 영화 ‘헌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미노이에게 자신들의 명대사를 직접 알려주는 시간 등을 가지며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이정재, 정우성과 미노이의 거침없는 진행이 만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미노이의 요리조리’는 7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회차는 387만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며 실시간 급상승 동영상 4위까지 올랐다.
'미노이의 요리조리'는 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게스트를 초대해 요리를 해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특유의 '킹받는' 말투와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TBC4에서 공개될 첫 회의 게스트는 이정재와 정우성, 코드 쿤스트이며, 이후 기안84, 침착맨, 조세호, 조나단, 장기하, 권정열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미노이는 아티스트 우원재와 신곡 '잠수이별(Prod. 코드 쿤스트)’를 통해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AOMG는 오는 18일 '잠수이별(Prod. 코드 쿤스트)’ 음원 발매 소식을 알리며 공식 SNS를 통해 우원재의 신곡 ‘잠수이별’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와 우원재, 미노이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MV 티저에는 우원재가 아닌 미노이가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물속에 잠긴 휴대폰에 우원재로부터 착신 알림이 뜨는 모습이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컬래버 소식에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뚜렷한 음악적 개성과 색깔로 사랑받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인 만큼 이번에 선보일 시너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미노이는 2019년 7월 ‘너답기기안(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좋아졌어)’을 발표하며 등장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이후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 아트디렉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