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걸그룹' 후르츠 지퍼(FRUITS ZIPPER)의 첫 내한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후르츠 지퍼(츠키아시 아마네, 친제이 스즈카, 사쿠라이 유이, 나카가와 루나, 마나카 마나, 마츠모토 카렌, 하야세 노엘)는 오는 2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이하 'We are FRUITS ZIPPER')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We are FRUITS ZIPPER'는 후르츠 지퍼가 타이베이와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데뷔 첫 아시아 투어다.
후르츠 지퍼가 국내 팬들과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르츠 지퍼는 그룹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NEW KAWAII'를 비롯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누적 재생 수 30억 회를 넘긴 '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제가로 선정된 'はちゃめちゃわちゃライフ!' 등 15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후르츠 지퍼는 또한 공연장 내 KAWAII LAB. 글로벌 멤버십 부스를 설치해 포토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후르츠 지퍼의 첫 내한 공연은 현재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후르츠 지퍼는 아소비시스템의 아이돌 발굴·육성 프로젝트 'KAWAII LAB.'을 통해 2022년 4월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하라주쿠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고 개성이 넘치는 패션의 거리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NEW KAWAII'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Z세대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있는 후르츠 지퍼는 오는 12월 31일 현지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꼽히는 일본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한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26년 2월에는 일본 대중공연의 성지인 도쿄 돔에도 처음 입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