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의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 ‘시리즈L(SERIES.L)’이 2025년 12월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리즈L’은 대홍기획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오리지널 공연 프로젝트로, 지난 7월 론칭 이후 창모·소수빈, 9월 정승환·SM 재즈 트리오 with 선우정아, 10CM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힙합, 발라드,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으로 폭넓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시즌 대미를 장식할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각자의 음악에 새로운 스케일과 감성을 더하며 확장된 음악 경험의 정점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9일과 30일에는 4인조 보이밴드 루시(LUCY)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마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연주로 찬사를 받아온 LUCY는 이번 공연에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밴드와 클래식이 공존하는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싱어게인 시즌3의 우승자이자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연말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감성적이고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온 그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재해석해 한 해의 마지막 밤을 채우는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홍기획은 오는 12월 3회의 공연으로 2025년 시즌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장르적 스펙트럼과 기획 규모를 한층 넓혀 공연 그 자체보다 ‘공연이 만들어내는 경험 전체’를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LUCY 공연의 티켓 예매는 11월 13일, 홍이삭 공연은 14일부터 롯데콘서트홀과 NOL티켓에서 오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