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콘서트 ‘ENOCH’ 포스터 공개...‘150분 원맨쇼’ 기대감 UP

  • 등록 2025.10.13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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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에녹이 단독 콘서트 ‘ENOCH’을 개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13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에녹은 14일 오후 6시부터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진행한다.

 

그는 티켓 예매에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찐에녹’ 타임을 예고하며 화려한 변신을 알렸다. 포스터 속 에녹은 붉은 커튼을 배경으로 블랙 슈트를 착용한 채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손에 블랙 페도라를 들어 올린 절제된 제스처와 선명한 조명 대비가 어우러져 한 컷만으로 공연의 무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에녹 특유의 깊은 감정선과 단단한 무게감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했다.

 

이번 콘서트 ‘ENOCH’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개최하는 첫 단독 공연인 데다 에녹의 이름을 그대로 내건 것이어서 그동안의 음악 여정과 묵직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압도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최근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2’,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활약한 에녹이 합동 무대에서 벗어나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150분 이상 관객과 오롯이 소통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찐에녹’ 무대로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같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통해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감성 보컬을 선보인 에녹은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층 짙어진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소속사 김지원 대표는 “그동안 방송과 공연에서 다 보여드리지 못했던 에녹만의 전매특허인 깊고 진한 매력을 무대 위에서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번 콘서트가 에녹이라는 아티스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녹은 “에녹 콘서트는 다르다는 걸 느끼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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