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대출 성실 상환시 금리 최대 3.0%p 인하

  • 등록 2025.10.13 08: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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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금 금리를 인하한다.


신한카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성실 상환 시 금리를 최대 3.0%포인트(p) 인하해주는 ‘사업자대출 Stepdown 서비스(이하 스텝다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자대출을 신규로 취급한 고객이 이후 연체 없이 대출금(이자 또는 원금)을 상환하면 대출 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단계적으로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대출 취급 이후 3년간 성실 상환 시 최대 3.0%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달 대출한 고객이 연체 없이 상환한 경우 이후 2026년 4월과 10월 등 6개월 주기로 금리가 0.5%p씩 낮아지는 식이다.


대출을 중도 상환하는 경우에도 연체가 없다면 완납 시점까지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 중 부득이하게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 시점 이후 추가 할인은 중단되지만, 기존에 적용되던 할인 금리는 유지된다. 만약 금리인하요구권이 수용되면 스텝다운 서비스를 통한 금리 할인도 추가로 적용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매출 관리, 상권 분석부터 법률상담 서비스까지 소상공인들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델 ‘마이크레딧(MyCredit)’을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대출 승인율과 한도를 높이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이어오고 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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