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추석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및 기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 연장(대환)에 대해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출금리 감면이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필요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