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예빛(Yebit)이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마음의 세탁소'를 발매한다.
2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마음의 세탁소'는 '무거워진 마음과 지친 몸이 한 번에 씻겨 나가는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출발해 위로의 마음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구원'은 언젠가 투박하게라도 무엇에게 덮여 숨고 싶을 때, 마치 '구원'처럼 마주하게 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외에도 '감당', '오늘은 비가 오는 날', '마음의 세탁소', '모래', '들꽃'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예빛은 타이틀곡 '구원'을 포함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준다. 예빛은 '마음의 세탁소'를 통해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공감 어린 메시지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두 번째 EP 발매와 함께 예빛은 오는 6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Mound Studio에서 '마음의 세탁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예빛은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데 이어 기발매곡 역시 새롭게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길 예정이다.
예빛은 지난 2020년 디지털 싱글 '날 위해 웃어줘'로 데뷔한 뒤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음색이 담긴 커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예빛이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은 현재 50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6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타이틀곡 '구원'의 라이브 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