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공연...6만 6천 관객 환호

  • 등록 2025.08.18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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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이 2년 연속 태국 최대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16~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THE DREAM SHOW 4: DREAM THE FUTURE’(더 드림 쇼 4: 드림 더 퓨처) 공연을 개최했다.

 

NCT 드림은 이틀 동안 6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국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펼쳐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시간 여행의 포털이 열리듯 웅장한 연출 속에서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로 오프닝을 연 NCT 드림은 ‘CHILLER’(칠러), ‘ISTJ’(아이에스티제이), ‘Hello Future’(헬로 퓨처), ‘맛’, ‘BOOM’(붐), ‘We Young’(위 영), ‘덩크슛’ 등 9년의 활동을 아우르는 총 26곡의 무대를 연달아 꾸몄다.

 

 

현지 팬들은 NCT 드림의 열정적인 공연에 화답하기 위해 ‘9 YEARS 7DREAM’ 글귀로 객석을 밝힌 라이트 박스와 ‘아무리 멀어도 7DREAM과 함께 걸을게요’, ‘dear DREAM, I’ll be your home’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슬로건, 공연장을 둘러싼 대형 배너, 우렁찬 떼창과 응원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며 벅찬 감동을 안겼다.

 

NCT 드림은 공연을 마치며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를 함께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태국에 올 때마다 늘 특별한 추억을 안고 가는데 오늘도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큰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되고, 그 힘이 저희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칠드림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CT 드림은 오는 30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해 네 번째 투어를 개최한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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