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신인 발굴 프로젝트 톱6 진입…2일 싱글 '교환학생' 발매

  • 등록 2025.07.02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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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김승주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의 레이블 tapes(테잎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주는 테잎스에서의 첫 공식 행보로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교환학생'을 발매한다. 

 

'교환학생'은 김승주가 2024년 발매한 EP '고시엔(KOSHIEN)'의 스핀 오프 트랙으로, '고시엔'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곡이다. 김승주는 소속사를 통해 "'고시엔'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곡으로서 '교환학생'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데뷔한 김승주는 록 기반의 만화적인 사운드를 필두로 독창적인 어법과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되는 세계관을 통해 그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김승주가 실제 즐겨보던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적 세계관에 자전적 고백이 결합한 음악은 2023년 EP '소년만화上', 2024년 EP '고시엔', EP '소년만화下' 등에 고스란히 담겼다. 

 

명확한 주제와 균형 잡힌 구성의 음악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김승주에 대한 업계의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실제 김승주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4' TOP 10에 이어 올해는 131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26기에 선정됐다. 

 

이렇듯 음악계 안팎의 전문가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승주는 지난달 28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25 펜타 슈퍼루키 FINAL' 무대에서 당당히 톱6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무대 출연권을 얻었을 뿐 아니라 음악 관계자들은 물론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이 각인했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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