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레협, 6월의 L.I.A.K 앨범 공개…이민규·소각소각·오씰·웨더보트·프루던스 소개

  • 등록 2022.06.30 0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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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회원사 소속 뮤지션들의 6월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지난 8일 헉스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이민규의 ‘당신이 당신의 삶으로 살아갈 때’가 발매됐다. 부드러운 보컬로 노래한 응원의 메시지가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지난 9일에는 인하트뮤직 소속 뮤지션 소각소각이 ‘이 계절은 우리의 색깔로’를 발표했다. 소각소각 특유의 맑은 음색과 청량한 여름 감성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한줄기 바람과도 같은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감수성과 짙은 표현력으로 칠한 ‘이 계절은 우리의 색깔로’는 올여름 누군가에게 특별한 한 조각으로 남을 전망이다.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가수 오씰(OSCiiL)은 지난 20일 ‘My Sunshine’(마이 선샤인)을 공개했다. 순수한 감성의 보컬과 청량한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My Sunshine’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함께 해준 상대방을 향한 고마움이 담겼다. 

 

지난 22일에는 헉스뮤직 소속 모던록 밴드 웨더보트(Weatherboat)의 ‘어느 하루’가 발매됐다. 경쾌한 감성의 템포와 반전되는 노랫말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롤링컬쳐원 소속 혼성 듀오 프루던스(Prudence)는 지난 28일 'Roller Skate'(롤러 스케이트)를 발표했다. 한층 깊어지는 첫사랑의 감정을 롤러스케이트의 가속도에 비유한 노랫말이 복고풍 사운드, 변칙적인 연출과 만나 신선한 매력을 전한다.

 

한편, 음레협은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원사의 좋은 음악들을 직접 선택하여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다채롭게 선사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라이브 온’을 기획해 대중음악계 발전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안광일 ahn1@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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