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김호중이 군 소집해제 후 클래식 정규 2집으로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7월 27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파노라마(PANORAMA)'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호중의 이번 앨범 ‘파노라마’는 군 소집해제 이후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정규 단위의 앨범이다. 인생의 주마등 속에 자리한 연인, 친구, 팬들에게 전하는 김호중의 안부 인사를 담은 이번 앨범에는 총 16트랙이 수록됐으며 정통 성악부터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라틴 음악, 가수 최백호와의 듀엣까지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호중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알려 특별함을 더했다. 더블 타이틀곡은 ‘주마등’과 ‘약속’으로, 두 곡은 돌비 사운드를 제공하며 그의 부드러우면서 짙은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약속’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앨범 커버는 영국의 Zebra One Gallery, 캐나다의 Jk Art Communication에 소속된 아티스트 NOMA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김호중과 함께 다채로운 색감의 물감이 휘감고 있는 모습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대중에 선보이겠다는 김호중의 포부가 느껴진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소집해제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KBS1 '2022 평화콘서트', '드림콘서트 트롯',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뜻깊은 듀엣 공연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최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감사한 마음을 음악으로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7월 27일 컴백을 공식화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