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X페퍼톤스, '메카니즘' 결성…21일 '고장난 타임머신' 발매

  • 등록 2025.05.14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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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과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그룹 '메카니즘'을 결성했다.

 

14일 안테나에 따르면, 메카니즘은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고장난 타임머신'을 발매한다.

 

메카니즘은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통해 결성됐다. 시상식 당시 한 테이블에 앉았던 조혜련과 페퍼톤스의 인연이 이번 음원 발매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고장난 타임머신'의 오피셜 포토도 공개됐다. 정장을 맞춰 입은 세 사람의 모습은 직장인을 연상케 한다. 안경, 넥타이, 사원증까지 통일된 콘셉트 속에서도 각기 다른 컬러와 디테일로 자연스레 개성을 나타냈다.

 

유쾌한 에너지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혜련, 찬란한 청춘의 순간들을 노래해 온 페퍼톤스가 완성할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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