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울마포음악창작소가 인디뮤지션들의 음반 제작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음악 창작 플랫폼인 서울마포음악창작소는 인디 뮤지션을 위한 2022 '음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작 활동을 위한 기반 마련이 어려운 인디 뮤지션에게 음반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규 앨범 1장 발매 미만인 뮤지션이면 장르 불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음악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6팀에게는 음반 제작에 필요한 녹음, 믹싱, 마스터링 지원 홍보에 필요한 프로필 사진,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제작 지원 대형 유통사를 통한 음원 유통 지원 마포문화재단 및 서울마포음악창작소 공식 SNS 채널 게시, 보도자료 배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6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간단하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제출서류인 참가 신청서 및 음반계획서 등 1부, 자작곡 음원 (MP3) 및 공연 영상 URL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마포음악창작소는 인디 뮤지션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반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포음악창작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148-60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