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미니 4집 기대 포인트는…‘카이’ 장르·퍼포먼스·콘텐츠

  • 등록 2025.04.18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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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오는 21일 미니 4집 ‘웨이트 온 미(Wait On M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앨범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풍성한 콘텐츠가 연일 공개되며 카이의 신보를 향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8일 카이의 이번 컴백 기대 포인트를 소개했다.

 

# 장르가 카이다…섬세하게 완성한 댄서블 음악

이번 앨범에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를 비롯해 레게톤 스타일의 팝 ‘월스 돈트 토크(Walls Don't Talk)’, 라틴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프레셔(Pressure)’, 테크노/힙합 드럼이 매력적인 ‘라이딘(Ridin)’, 아마피아노 기반의 ‘오프 앤 어웨이(Off and Away)’, 업비트 팝 ‘어덜트 스윔(Adult Swim)’, 저지 클럽 비트가 인상적인 ‘플라이트 투 파리스(Flight to Paris)’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2023년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로, 더욱 성숙해진 ‘카이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 보여주겠다는 포부 아래 완성되었다. 수록된 음악들은 각각 절제와 폭발, 청량과 섹시, 강렬함과 부드러움 등 상반된 무드를 나타냄과 동시에 특징적인 비트를 지녔다. 매 트랙마다 카이의 퍼포먼스를 상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는 게 SM 측의 설명이다..

 

# 무대로 증명하다…믿고 보는 ‘월클’ 퍼포먼스

‘카이’하면 떠오르는 역대급 퍼포먼스 역시 이번 앨범 활동의 관전 포인트라는 것이다.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쳐진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 무대는 카이의 청량미 넘치는 무대로 화제가 됐다. 여전한 ‘폼’을 증명한 카이는 타이틀 곡 ‘웨이트 온 미’로 또 다른 매력으로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 저격에 나선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 셰이(Shay Latukolan)와 바다리, 제이릭이 제작한 ‘웨이트 온 미’ 퍼포먼스는 곡의 리듬에 맞춰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강조되는 아프로비츠 요소를 녹였다. 손바닥과 손가락을 활용해 ‘Wait’이라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안무,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 카이가 10인의 댄서와 완성하는 입체적인 ‘칼군무’ 역시 쾌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카이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엑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앨범 쇼케이스를 통해 ‘웨이트 온 미’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다음주 순차 방송되는 음악 방송에 이어, 오는 5월 17~18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솔로 콘서트 ‘카이온(KAION)’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온·오프라인 다방면 콘텐츠

카이는 컴백에 앞서 풍성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예능 콘텐츠로 화제성을 이어갔다. 새롭게 오픈된 웹사이트 ‘비하인드 웨이트(Behind Wait)’에는 손글씨 메모,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리얼 앨범 제작기, 깜짝 배포된 QR 코드로만 접근 가능한 시크릿 이미지가 공개됐다. 인증샷이 끊이지 않았던 6일간의 SM 사옥 1층 초대형 LED 미디어월 프리뷰, 손수 제작한 띠부씰 나눔 등 오프라인 스팟에서의 이벤트 역시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 MC 발탁을 시작으로 ‘살롱드립’, ‘셀폰KODE’, ‘카더정원’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호감도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런닝맨’ 게스트 출연 소식까지 알렸다. ‘핫가이’ 카이가 펼치는 이번 앨범 활동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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