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해외 페스티벌로 활동 반경 확장…7월 유럽 음악 축제 출연

  • 등록 2025.04.10 09:18:46
크게보기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

 

10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독보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음악과 노랫말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사운드 메신저' 이승윤은 올해 역시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공연 강자'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릴 채비를 마쳤다.

 

이승윤은 오는 7월 19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유럽 최고의 음악 축제 ' 2025(Colours of Ostrava 2025)' 무대에 올라 유럽 팬들과 처음 만난다.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는 2016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유럽 10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스팅(STING), 이기 팝(Iggy Pop),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승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이승윤은 지난달 '더 글로우 2025'를 통해 올해 페스티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오는 27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LOVESOME(2025 러브썸)'에 이어, 5월 1일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Road to BU-ROCK Taipei(로드 투 부락 타이베이)'에 참석해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3일 '2025 한대음 페스티벌', 5월 24일 'PEAK FESTIVAL 2025(피크 페스티벌 2025)', 6월 13일 'Beautiful Mint Life 2025(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6월 14일 '제19회 칠포재즈페스티벌', 6월 22일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의 무대에 잇달아 오른다.

 

소속사 측은 “이승윤은 깊이 있는 음악적 메시지가 담긴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의 무대를 꾸밀 것”이라며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과 성장 속에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활동에도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윤은 최근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이승윤은 정규 3집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노래를, 같은 앨범에 수록된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상선 sangsun@raonnews.com
Copyright @2018 라온신문.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198명
100%
비추천
0명
0%

총 198명 참여





  • facebook
  • youtube
  • twitter
  • 네이버블로그
  • instagram
  • 키키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