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태진이 독보적인 감성으로 영화 속 감동을 재현한다.
1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2025 롯콘 마티네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롯데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의 일환인 이번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 3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새 호스트를 맡은 가운데, '시네마'를 테마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손태진은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그리고 그의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인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시네마 천국', '여인의 향기', '미션 임파서블' 등 누구나 좋아하는 할리우드 대표 영화 속 명곡들과 손태진만의 감성이 어우러져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팀을 이룬 손태진과 대니 구는 특별한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1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 사람의 깊은 음악적 교류와 우정이 '대니 구의 플레이리스트'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진은 최근 전국 투어 'The Showcase'의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클래식, 팝,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불문하고 그만의 매력을 자랑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