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샹송 & 칸초네 가수 이미배가 오랜만의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4일 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에 따르면, ‘매혹의 중저음 여가수’ 이미배는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고품격 음악의 대향연 ‘이미배 콘서트’를 펼친다.
이미배는 초등학교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음악을 배웠으며, 연세대 가정대학 재학 시절이던 1971년 TBC주최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서 이탈리아 칸초네 ‘리코르다(Ricorda)’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1979년 1집 앨범 ‘뱃사공’으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1983년 ‘당신은 안개였나요’가 담긴 2집 앨범을 크게 히트시켰다.
1987년에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샹송과 이태리 칸초네의 대표곡들을 모은 ‘샹송, 칸초네’ 앨범을 내놓아 음악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가수 이미배는 50여년 세월 동안 깊은 음악성으로 정열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품 가수”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최고 히트곡들과 샹송, 칸초네, 대중가요까지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