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단편영화가 나온다.
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의 단편영화 '인 옥토버(In October)’가 6일 정오 쿠팡플레이와 티방에서 공개된다.
'인 옥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를 배경으로 주인공 영웅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감정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주인공으로 연기에 도전한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함께 출연하며,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전북 익산과 충북 충주 등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상영 시간은 약 30분이다.
임영웅은 지난 5월 발표한 '온기' 뮤직비디오와 상암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 영화 ‘인 옥토버’의 일부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가수 임영웅이 배우로 변신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한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무비'도 내달 28일 CGV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