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일본 싱글 앨범 ‘핫 메스(Hot Mess)’를 공개하고 현지 정식 데뷔에 나섰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일본 데뷔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핫 메스’를 비롯해 ‘줌 줌(Zoom Zoom)’, ‘선 앤 문(Sun and Moon)’ 등 일본 오리지널 곡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에스파는 신곡 공개와 함께 오는 6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JAPAN)’을 갖는다. 8월 17~18일엔 도쿄돔에서 2회 추가 공연도 개최한다. 에스파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들 투어와 공연의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앞서 에스파가 지난해 가진 첫 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에서도 4개 도시 총 10회의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아울러 당시 해외 가수 중에선 데뷔 이후 최단기간으로 도쿄돔에 입성하기도 했다.
SM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신곡 ‘핫 메스’와 투어 활동을 통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