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재래시장에 AI 세탁기 체험존 마련한 까닭

  • 등록 2024.06.26 12: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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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열풍으로 재래시장 찾은 20~30대 겨냥
올 연말까지 경동시장 금성전파사에서 ‘AI 세탁·건조 체험존’ 운영

 

LG전자가 재래시장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사 세탁기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오는 27일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에 'LG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라는 주제로 구성된 체험공간은 '시그니처 분해존'과 '런드리룸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분해존에 '인버터 히트펌프'와 'AI DD모터'를 전시, 차별화된 자사의 세탁 비결을 소개한다.


또 런드리룸에는 딥러닝 AI 기술로 구현한 ‘AI 인공지능 코스’가 어떤 과정으로 옷감의 재질, 무게 및 오염도에 맞춰 세탁, 건조를 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결합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트롬 워시콤보는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하단에 분리세탁이 가능한 '미니워시'를 추가 설치하면 드럼세탁기·건조기·미니워시를 '3-in-1'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측은 레트로 열풍으로 20~30대 젊은 층이 경동시장을 많이 찾고 있다면서 젊은 층에 LG전자의 세탁 기술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1958년 금성사(LG전자 전신)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 마케팅담당은 “LG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 등 복합형 세탁건조기의 편리한 AI 기능과 차원이 다른 핵심부품 기술력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신 yscho@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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