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콘서트를 찾은 나문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임영웅’에는 ‘마지막 스페이스에서 만난 호박고구마 최애를 만난 문희&영옥 듀오 |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 2023 in 고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나한테 시를 읽어주던 남편도 먼저 가시고 영웅 씨 노래로 위로받고 있어요. 일산에서 호박고구마가 보내요”라는 사연을 읽었다.
이어 “호박 고구마를 이렇게 예쁘게 그려 가지고 보내주셨어요”라고 사연을 마무리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배우 나문희였다.
나문희는 ‘찐친’인 배우 김영옥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았다. 임영웅은 “저쪽에 같이 앉아 계신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두 분이 같이 오셨다. 사연까지 보내 주시고 제 노래로 위로받고 계신다고 하니까 뭔가 너무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를 개최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