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관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서울 뿐 아니라 전주·대전·대구에서 동시 공연 중이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상반기에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함으로써 2024년 힘찬 신호탄을 울렸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죽음’,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희화시킨 블랙코미디라는 신선한 장르로써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만 8세 이상 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평받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지난 15년간 광주, 김해, 대구, 부산, 제주 등 서울에서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했던 바 있으며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일본에서 라이센스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된 이들의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대화를 그리고 있다.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확실한 죽음을 선사하는 사이트 회장 ‘안락사’, 그런 그에게 죽임을 당하고 싶다며 찾아온 의문의 여인 ‘마돈나’, 그녀의 부름을 받고 예고 없이 찾아온 순진한 살인청부업자 ‘바보레옹’이 이 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한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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