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서울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명사로 초청돼 '2023 행복한 여성,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동작구청 양성평등 강연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며, 개인적으로는 자존감을 높이고 자아성찰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동반자의 행복과 우리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부주제로 '당신의 꿈을 꾸고 행동하고 실천하세요!', '당신의 행복한 삶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심리학을 토대로 하는 다양한 인문학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가 강조하는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는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라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낄 때, 직장에서 가정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마쳐가며, 개인의 행복함을 느끼고 계속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은 '내가 행복해야 부부가 행복하고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것이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희생적인 어머니상'이 아닌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고 나아가는 '자아 존중'과 '타아 존중'의 삶이다.
권 교수는 이날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의 관계'를 설명하며, 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육과도 같아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의 일을 사랑하고 제대로 된 소통방법을 쓴다면 가족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며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그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는 행복상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연예인 자살을 예방하며 '연예인 자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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