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이별 감성 라이브 선사…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재해석

  • 등록 2023.07.19 1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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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조현아가 명곡 재해석 라이브를 통해 복귀한다.

 

조현아는 오늘(19일) 공개되는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 ‘재해석’(연출 양건열)에 출연,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조현아는 이번 ‘재해석’ 3회에서 장혜진의 명곡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자신의 주 종목인 이별 감성을 라이브로 소환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소속 멤버이자 솔로 가수 겸 프로듀서인 조현아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풍부한 감정을 담은 R&B와 발라드곡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별로 인한 슬픔을 그린 노래들로 주목을 받으며 자칭 ‘이별 전문 뮤지션’이라 칭해왔던 만큼, 이번에 조현아가 라이브로 선보일 재해석에 관심이 모인다.

 

‘1994년 어느 늦은 밤’은 애절함이 듬뿍 묻어나는 가사와 감정으로 30여 년간 시대를 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이다. 지나간 연인이 사랑했던 기억들을 추억해주길 바라는 가슴 시린 감정을 아련한 가사로 담아내 공감을 자아내는 곡이다. 그간 김범수, 김연우, 박정현, 자우림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해왔다.

 

라이브 무대에 이어 MC를 맡은 진용진과 조현아가 나눌 티키타카와 입담도 기대된다. 조현아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때로는 끼와 흥이 넘치는 모습을, 때로는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배우, 코미디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스트들을 만나, 이들과의 솔직 유쾌한 대화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까지 선보이기도.

 

한편 조유리, 정승환, 조현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명곡 리부트를 선보이는 ‘재해석’은 기존의 콘텐츠 호흡과 문법을 뒤집고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곡들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재해석해 선보이며, 매회 한 팀의 아티스트가 한 곡의 명곡을 선정, 곡을 편곡하는 과정부터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탈바꿈한 곡의 라이브 무대까지 전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없는 영화’ ‘그것을 알려드림’ 등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 및 연출해온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곡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선보이며, 감상에 재미를 더하고 ‘해석의 묘’를 살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유튜브 ‘진용진’ 채널에서 공개된다.

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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