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홉 에디션)’(Jack In The Box (HOPE Edition))이 다음 달 18일 발매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발매된 ‘잭 인 더 박스’는 제이홉의 이색적인 시도와 도전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국내외 음원 플랫폼 외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앨범을 다운로드해 곡을 감상하는 위버스 앨범으로 발매된 점이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기도 했다.
제이홉은 더 많은 팬이 ‘잭 인 더 박스’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입대 전 심혈을 기울여 피지컬 앨범을 준비했다. ‘잭 인 더 박스’와 마찬가지로 제이홉이 앨범의 전반적인 구성과 기획에 동참해 자신의 색깔을 녹였다.
‘잭 인 더 박스 (홉 에디션)’에는 ‘잭 인 더 박스’ 기존 수록곡에 제이홉이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선보였던 라이브 음원 3곡,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음원 2곡이 추가된다.
한편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 (홉 에디션)’은 다음 달 18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