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입담 살아있네?…"세월 정통으로 안 맞았어"

  • 등록 2023.06.30 14: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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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배기성이 그때 그 시절 스타들의 근황 알아보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배기성은 헌터 군단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기말 포즈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배기성은 "우리 때는 전영록, 김범룡, 이범학, 이지연 등 유명했다"라며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는 등 추억에 완전히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레전드 스타들의 근황을 알아보는 시간에서 첫 게스트인 이의정, 김진, 이선정의 등장에 배기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큰 환호와 함께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배기성은 꽃중년이 된 김진의 미모를 칭찬하는 출연진들에 "나도 세월 정통으로 안 맞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테크노 뽕짝 신바람' 이박사의 등장에 배기성은 끼를 대방출해 신나는 춤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배기성은 리액션 요정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이박사를 향해 "선생님 추임새도 저작권이 있는 건가요?" 등 질문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해결했다.

 

특히 이박사의 근황 VCR 영상을 본 후 배기성은 "선생님을 보니까 저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활동을) 더 해야 할 거 같다"라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존경심까지 내비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기성은 각종 예능 출연을 비롯해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장슬기 기자 jang@ra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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