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디아이돌'의 OST를 홍보했다.
제니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 오브 더 걸즈(One of the girls)'가 이제 공개됐다"란 문구와 함께 '디 아이돌'에 같이 출연한 가수 위켄드, 배우 릴리 로즈 뎁의 계정을 태그했다.
'원 오브 더 걸즈'는 제니와 위켄드, 릴리 로즈 뎁이 함께 참여한 '디 아이돌'의 OST로 4회분 공개에 앞서 발매된 싱글 앨범에 포함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얇은 허리를 드러낸 홀터넥 민소매 니트를 입은 채 손을 쭉 들어 올려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한 듯 밝은 웃음을 짓는 모습과 힙한 선글라스를 쓰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지어 보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제니는 '디 아이돌'에서 다이앤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았으나 공개 이후 수위 높은 안무와 대사로 선정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