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재범이 이색적인 연출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박재범은 MORE VISION(모어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새 싱글 'Candy(캔디)'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색다른 연출로 시작부터 시선을 모은다. 사탕의 심각성을 알리는 해외 뉴스 속보 속 박재범의 흐트러짐 없는 연기력이 돋보인다. 박재범은 사탕의 달콤함과 중독성을 참지 못해 사탕을 몰래 과다 섭취하는 등 디테일한 설정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잠입 취재를 연상케 하는 카메라 동선과 긴박한 상황 전개 또한 실제 탐사보도팀의 영상을 보고 있는 듯 생생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 뒤로 박재범의 달달한 보이스가 연달아 흘러나오며 'Candy'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더하고 있다.
앞서 박재범은 청량한 무드를 그려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오는 23일 새 싱글 'Candy' 발매를 확정했다.
'Candy'는 그간 박재범과의 완성도 높은 시너지를 보여준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프로듀싱을 맡고, 자이언티(Zion.T)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박재범만의 음악적 맛에 감각적인 풍미를 더할 계획이다.
박재범은 'Yesterday(예스터데이)', 'Bite(바이트)', 'Need To Know(니드 투 노우)', 'GANADARA(가나다라)(Feat. 아이유)' 등 뚜렷한 색깔의 곡들로 독보적인 음악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뮤직 토크쇼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호평 속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박재범의 새 싱글 'Candy'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