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양지은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명이 베일을 벗으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은 "오는 5월 4일 오후 12시의 양지은의 첫 번째 미니 '듣다'가 발매된다"라고 28일 밝혔다.
‘듣다’는 오는 5월 13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되는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 부산 공연과 동명으로, 콘서트에 앞서 양지은은 미니앨범을 통해 진정한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양지은은 ‘물레방아’와 ‘흥아리랑’ 더블 타이틀로 컴백한다. 양지은은 이번 신보를 통해 보다 선명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물레방아’, ‘흥아리랑’을 포함해 ‘눈물방아’, ‘아시나요’, ‘굽이굽이’ 총 5곡이 수록된다. 때로는 흥 넘치는 양지은을, 때로는 사무치는 한(恨)을 표현하는 양지은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양지은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물레방아’의 일부 멜로디가 공개됐다. 짧은 영상임에도 양지은의 명품 보컬을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3월 종영한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지은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더트롯쇼' 등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총 5곡이 수록된 양지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듣다’는 5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