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활약했던 시절을 소환하며 예능 열정을 뽐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열정과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해 왔다. 특히 스포츠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종목을 막론하고 뛰어난 운동신경과 승부욕을 자랑해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전진은 출산을 앞두고 잠정 휴식기를 선언한 MC 안영미의 자리를 노리고 ‘라스’에 출연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라스’ MC들에게 후진 없는 ‘노빠꾸’ 열정을 어필해 웃음을 빵 터뜨릴 예정이다.
이날 전진은 자신의 대표 예능인 ‘출발 드림팀’의 뒷이야기를 ‘라스’에서 공개한다. 그는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출발 드림팀’의 출연만을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집착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어 전진은 과거 신화 멤버들과 ‘이것’의 달인으로 예능계를 평정했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전진은 데뷔 이후 20년 동안 이불킥을 유발하는 흑역사가 있다고 말해 그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전진은 최근 아내 류이서의 전담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그는 ‘라스’ MC들을 감탄하게 만든 사진 촬영 스킬을 대방출했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