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돌파구] MZ세대, 다양한 인디음악 '콘텐츠·플랫폼' 원한다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인의 우울감, 지친 일상에서 음악은 인간에게 감정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러한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음악의 여러 장르 중, 인디음악은 현재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MZ세대들에게 신선함과 공감이란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로 인해 늘어난 콘텐츠 수요보다 인디음악 콘텐츠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 여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음악은 다양한 방면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음악 장르 중에서도 인디음악은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디음악은 지난 2008년 ‘장기하와 얼굴들’의 인디음악 열풍을 시작으로 현재 멜론, 지니, 바이브, 벅스, 카카오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어렵지 않게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인디음악은 아이돌 음악과 같은 거대한 팬덤과 자본에 의지한 음악과는 다르게 소규모의 팬덤과 자본으로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 이러한 인디음악은 더는 주류와 구별된 비주류로서의 대안이 아닌, 주류 음악시장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장에 비교해 인디 음악관련 콘텐츠는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