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EXID 멤버 엘리(ELLY)가 새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엘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엘리가 솔로 앨범 활동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리는 2012년 EXID 멤버로 데뷔했다. 소속 팀의 활동곡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음악성을 뽐내왔다. 엘리는 “트라이비의 곡 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업으로 인연을 이어온 티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알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속한 곳이다. 엘리는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 호랭이와 함께 트라이비 앨범을 공동 프로듀싱하며 티알엔터테인먼트와 신뢰를 쌓았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Elly(엘리)가 지난 9월 `내일을 보고와서` 이후 신곡 디지털 싱글 '그리움은 내게로 온다'로 컴백한다. 신곡 '그리움은 내게로 온다'는 Elly(엘리)의 보컬과 기타 연주로만 이뤄진 미니멀한 발라드곡이다. 곁에 있지만 닿을 수 없는 상대에 대한 아픔의 감정을 담담하게 담아냈으며,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전주로 곡의 시작을 알린다. '천천히 가길 바랬어, 매일 나누던 20분', '비라도 오는 날이면, 가방 깊숙히 숨겼던 우산' 등 짝사랑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특징이다. 또한 'Elly(엘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발휘했으며, 길구봉구와 황치열, XIA(준수)와 손호영, 골든차일드 등의 곡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듀서팀 GLORYWAVE가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신곡 '그리움은 내게로 온다'는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