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함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한류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K-원더랜드’ 월드맵을 14일 선보인다. ‘K-원더랜드’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즐기는 한류 체험 및 창작 공간으로 꾸며진다. ‘365일 24시간, 모두가 한류 스타가 될 수 있는 한류 놀이동산(테마파크)’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인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한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원더랜드’는 케이팝과 한류 드라마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주요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각 공간은 △이용자 맞이 공간인 ‘K-원더캐슬’ △한류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K-원더랜드를 소개하는 ‘K-원더홀’ △실제 음악방송 무대를 재현해 누구나 케이팝 스타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K-팝 스테이지’ △인기 한류 드라마 배경을 재현해 이용자가 자유롭게 2차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인 ‘K-드라마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K-원더캐슬’은 이용자가 K-원더랜드에 접속해 처음 마주하는 공간으로, 원더랜드의 공식 아바타 ‘K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 대중음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대중음악계의 총 피해액은 184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음악 시장 구조상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연기 및 취소는 큰 피해를 불러왔으며 특히 소규모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들의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대면 공연이 열리고 있지만 그동안 대중음악계가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추경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대중음악계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문체부는 13일 아리랑TV,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업계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관련 소규모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올해 1차 추경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
[라온만평] OTT 3사 "음악저작권 사용료 인상 근거, '해외시장' 비교 적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