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지역 인디뮤지션과 소규모 라이브 클럽 공연 활성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지역 라이브 클럽과 라이브 공연, 뮤지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과 주 무대인 지역 라이브 공연 활성화를 위한 첫 시도이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인디신 지원 방법을 찾기 위해 공연기획자, 공연장 관계자, 뮤지션 등 다양한 음악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지역에서 꾸준히 음악 창작 활동하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에 주목했다. 이번에 공개한 '로컬 라이브 보드'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정보와 진행 중인 공연, 지역 라이브 클럽의 정보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 뮤지션과 숨은 음악은 물론, 음악팬들이 실시간으로 쉽게 공연을 검색하고 직접 공연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 크리에이터인 뮤지션·공연기획자와 음악팬을 잇는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로컬 라이브 보드' 지역으로 부산 30개 공연장과 101팀의 뮤지션 정보를 담았다. 지역 뮤지션과 공연 정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중에게는 배우로 잘 알려진 백현진이 가수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는 무대를 꾸며 화제다. 지난 17일 공개된 네이버 온스테이지 무대에 백현진은 '일용하는 예술가, 백현진'이라는 제목으로 무대를 펼쳤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해 창작활동과 라이브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 백현진은 2019년 발매했던 정규 음반 '가볍고, 수많은' 이 타이틀 곡 '빛' 외에 '횟집', '모과'를 선보였다. 백현진의 음악 중 가장 따뜻하고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다고 평가받는 ‘빛’, 가사의 흐름에 집중하게 만들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전하는 ‘횟집’, 그리고 ‘빛’에 이어 무척 다정하고 따뜻한 감정을 노래한 ‘모과’까지 백현진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음악과 무대로 몰입을 이끌며 인상적인 무대들을 완성했다. 백현진의 음악가로서의 활동은 1994년에 어어부 프로젝트를 결성하면서 시작됐다. 1997년 1집 '손익분기점'으로 데뷔한 이후 방백 등의 그룹에서도 활동했다. 2008년에 발매한 정규 1집 '반성의 시간(Time of Refle
[리노만평] 네이버 온스테이지, 인디 뮤지션 '돌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