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정유민, 한이주 역으로 열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유민이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정유민은 지난 12일 6회까지 방송된 MBN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약혼자와 가족에게 버림받고 1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를 계획하는 한이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유민의 활약이 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이다. 정유민이 연기하는 한이주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입양아라는 신분 때문에 인내하고 양보하는 것이 몸에 밴 선한 인물이다. 하지만 믿었던 약혼자와 사랑하는 새어머니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목숨까지 잃게 되자 지옥에 떨어진 듯한 절망감을 느꼈다. 기적적으로 살아나 1년 전으로 회귀한 한이주는 순한 양의 탈을 벗어던지고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정유민은 증오로 불타오르는 눈빛,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주인공의 흑화를 완벽히 표현해 냈다. 그는 극적인 엔딩을 완성하며 1회부터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이주는 뛰어난 미적 감각의 소유자로, 상당한 그림 솜씨를 자랑해 주변 인물들의 찬사를 받는다. 더불어 동생의 맞선 상대이자 자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서도국(성훈)을 단번에 자신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