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43·본명 박충재)이 부친상을 당했다. 7일 신화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 전진의 부친 박영철 씨가 별세했다. 향년 68세. 박 씨는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고, 찰리박이라는 이름으로 '카사노바 사랑', '리콜렉션', '아버지의 아버지' 등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2019년 척추협착증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방송과 가수 활동을 못하고 있어 수입이 전무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에도 찰리박은 "우리 아들이 고생했다"며 아픈 아버지 때문에 아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에는 MBN '특종세상'에서 선교사가 된 배우 정운택을 만나기 전, 생활고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된다.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킨다. 오는 9일 발인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활약했던 시절을 소환하며 예능 열정을 뽐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출연하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진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열정과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해 왔다. 특히 스포츠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종목을 막론하고 뛰어난 운동신경과 승부욕을 자랑해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전진은 출산을 앞두고 잠정 휴식기를 선언한 MC 안영미의 자리를 노리고 ‘라스’에 출연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라스’ MC들에게 후진 없는 ‘노빠꾸’ 열정을 어필해 웃음을 빵 터뜨릴 예정이다. 이날 전진은 자신의 대표 예능인 ‘출발 드림팀’의 뒷이야기를 ‘라스’에서 공개한다. 그는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출발 드림팀’의 출연만을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집착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어 전진은 과거 신화 멤버들과 ‘이것’의 달인으로 예능계를 평정했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