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의 이효나가 이도겸의 고양이가 남상지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오늘(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33화에서는 유은성(남상지 분), 강선우(이도겸 분), 신하영(이효나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는 은성을 신고할 때 증거물로 제출했던 하트 펜던트를 가져가라는 유은혁(강다빈 분)의 연락을 받았다. 선우에게 전화가 오는 은성의 휴대폰을 하영이 우연히 보게됐고, 그녀의 핸드폰에 ‘주인님’이라고 뜬 그의 번호를 보게 된 하영은 은성이 선우의 고양이임을 알게 됐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은성과 선우의 만남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선우는 은성에게 “고양이 심장”이라며 지난번 떨어뜨리고 간 하트 펜던트를 내민다. 그의 꿀 떨어지는 눈빛에선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빠져드는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은성은 무슨 일인지 하트 펜던트를 보자마자 난감한 표정이다. 이후 그녀는 선우를 따로 불러 이야기한다는데.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무척 당황한 표정이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무엇일지 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 출연진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가족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가족극이다. '우당탕탕 패밀리' 측은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선우네 가족을 공개하며 여유로운 중산층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대연은 심정애의 남편이자 선우 선주의 아버지 강기석 역을 맡았다. 기석은 일궈온 중견기업 KS푸드빌을 아들 선우에게 물려주려 했으나 그가 자신의 뜻을 꺾고 영화감독이 되자 배신감을 느낀다. 어머니 심정애(최수린)에게 아들 선우는 해외에서 승승장구하는 유망 영화감독으로 잘나디 잘난 귀한 아들이다. 기석과의 재혼한 그는 사모님 소리를 들으며 풍족한 삶을 영위한다. 철부지 이모 심정숙(안연홍)도 있다. 아직 미혼인 그는 언니 심정애와 자주 왕래하고 지낸다. 남자 얼굴을 심하게 따지고 공유 같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헛소리를 해 가끔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이도겸은 잘난 첫째 아들 강선우로 분한다. 그는 유학 당시 경영학 대신 영화 공부를 선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