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플리' 김향기 공감력 있는 연기 큰 호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플레이, 플리'에서 배우 김향기의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훌루 재팬 오리지널 드라마 '플레이 플리'(극본 박윤성/연출 김종창)는 정체를 숨긴 음악 인플루언서 송한주(김향기 분)와 인기 절정의 아이돌 멤버 이도국(신현승 분)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로, 김향기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한주의 모습을 초반부터 공감력 있게 그려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티빙으로 독점 공개된 지난주 3, 4회에서 김향기의 디테일한 감정 표현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바. 3회에서 송한주는 자신의 현실에 최선의 선택인 NA카드 신입사원 채용 합격 소식과 롤모델인 고희정(정수영 분) PD의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리스트' 인턴 제안을 동시에 받았고, 고민 끝에 플레이리스트 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출연자와 스태프 관계로 이도국과 다시 만난 송한주는 그의 인터뷰 촬영에 나섰다. 인터뷰가 시작되고 송한주는 플레이리스트 주제를 '무모한 당신을 위한 응원'으로 선택한 이도국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그리고 돌아온 뜻밖의 답변에 큰 위안을 얻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용기 내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