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주한스위스대사관(대사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H.E. Dagmar Schmidt Tartagli)은 9월 4일(월)부터 10월 27일(금)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한글 헬베티카 서밋(The Hangul Helvetica Summit)'을 공동 개최한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과 스위스 양국의 디자인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주제로 선정된 '헬베티카'는 스위스의 디자이너 막스 미딩거(Max Miedinger)와 에두아르트 호프만(Eduard Hoffmann)이 공동 개발해 디자인계에서 널리 쓰이는 서체 가운데 하나다. 한글 헬베티카 서밋 전시회는 한-스위스 양국의 서체 문화, 그중에서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나 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뤄진 적이 없는 '헬베티카'의 상징적 의미와 형식적 특질을 집중 조명한다. 1957년 스위스에서 탄생한 이후 지금까지 그래픽 디자인 역사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준 헬베티카 서체가 만들어진 배경, 제작 과정, 시각적 결과물이 이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정펄프가 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앞으로 50년을 나아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3년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2023년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은 국내에 소재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업 브랜딩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크게 △기획서 부문 △패키지 디자인 부문 총 2가지다. 기획서 부문 공모 주제는 △위생용품 시장의 새롭고 차별화된 IMC 전략 △제지 분야의 위생용품 시장에서 벗어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제안 2가지이며, 패키지 다자인 부문 공모 주제는 △친환경 콘셉트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제안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삼정펄프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의 1차 서류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총상금 1150만원 규모다. 이번 공모전은 선발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서울시는 31일 내달 22∼24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째 날은 힙합을 중심으로 넉살×까데호, 원슈타인, 정인, 가호×케이브, 너드커넥션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은 케이팝(K-POP) 주역인 틴탑, 클라씨, 이민우(M), BAE173, TAN이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송가인부터 코요태, 알리, 폴킴, 경서가 총출동한다. 한편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전좌석 무료이며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스타플래닛 앱에서 선착순 예약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다. 선착순 예약에 실패한 시민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아 관람자를 추첨으로 선정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바다의 품과 해군본부가 후원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오페라 'PC-701 6.25전쟁의 영웅들 그 이야기'가 9월 1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9월 25일~26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공연된다. 2022년 오페라 전3막 PC-701로 초연된 이후 2023년 6월 24~25일 이틀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재연돼 해군과 해양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과 환호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9월 17일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기념해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5일~26일 그 세 번째 막이 오른다. 특히 26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의 공연은 재단법인 바다의 품의 메인후원으로 바다의 품 창립 기념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모든 해양 가족과 바다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K-뮤지컬 오페라'의 포문을 여는 'PC-701 6.25전쟁의 영웅들 그 이야기'는 올해로 정전 70주년, 한미 동맹 70주년, 대한민국 해군 창설 78주년,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73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0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1회씩 총 4회의 '한강노들섬클래식'을 노들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노들섬 오페라 야외공연 '한강노들섬오페라'에 발레 공연이 추가됐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 2편 △한강노들섬발레 '백조의 호수'(10월 14일~15일) △한강노들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10월 21일~22일)이 관객을 만난다. '한강노들섬클래식'은 서울의 랜드마크 노들섬에서 서울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클래식 공연예술 축제다. 엔데믹을 맞이한 시민이 매력이 가득한 한강의 중심이자 글로벌 예술섬인 노들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야외 대형무대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회를 맞이한 올해는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고 지난해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문턱을 낮췄다. ◇ '시대를 초월한 고전' 두 편, 대규모 공동작업으로 성사 이번 '한강노들섬클래식'의 주제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Timeless Classics)'이다. 극장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3.5% 증액된 6조 9769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보조금을 2442억 원 삭감하고, 절감한 예산은 K콘텐츠와 관광 등 산업활력 제고와 약자 프렌들리 정책 지원에 반영했다. 특히 K-콘텐츠 정책금융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는 등 콘텐츠 업계 활력에 중점을 뒀다. 문체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문체부 예산이 총 6조 9796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2338억 원, 3.5%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K-콘텐츠,관광이 이끄는 경제활력 제고와 국민의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두축으로 K-콘텐츠에 1조 5000억 원, K-컬처와 스포츠에 각 1조 3000억 원, 관광에 1조 2000억 원, 지역소멸 대응과 약자 프렌들리 정책에 각 8000억 원이 집중 투자된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드러난 방만한 보조금 등을 집중 점검해 2442억 원을 삭감하고, 아를 콘텐츠,관광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은 지역의 관광접점 지역에서 관광자원 안내 및 문화해설을 담당하는 실무 종사자의 근무복 개선과 해외 관광객의 환대 강화를 위해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운영되는 '한복 근무복 개발 공모전'은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의 특별한 문양을 포함한 전통 한복을 대구의 멋과 새로운 트렌드로 재해석해 지역 내 관광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전시 및 문화예술을 알리는 안내원 등 지역 문화에술관광의 접점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착용하는 실용성 있는 근무복을 개발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및 대구시티투어버스 기사의 근무복 제작에 주안을 두고 있어 활동성과 계절적 기능성을 고려한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차별화된 문양과 디자인을 선정해 실제 제작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심사는 한복디자인 및 근무복 디자인 분야 등의 전문가와 실제 착용할 관광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들에 의해 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윤디자인그룹은 영상 콘텐츠 창작자를 위해 폰트를 비롯해 이미지와 영상, 음원 소스를 모두 포함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폰트 스토어 '폰코'는 '한 번에 끝내는 영상 창작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국내 최대 스톡 사이트 '아이클릭아트'와의 제휴를 통해 기획, 구성했다. '한 번에 끝내는 영상 창작 패키지'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상품으로, 170종의 폰트와 1500만 개 이상의 이미지와 영상, 1만6000개 이상의 음원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폰트에는 윤디자인을 대표하는 윤고딕, 윤명조, 윤굴림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픽셀 폰트와 개항로, 기사의맹세, 목선담 등이 있다. 또한 스튜디오 엉뚱상상의 개성 넘치는 엉뚱상상 Variable, 팡팡, 꼴값, 스테레오 등도 포함됐다. 개인 또는 1인 사업자는 연간 13만2000원, 30인 미만 기업은 연간 30만8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해 영상 제작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 구매 후 주문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가중, 총괄 이성녕)이 8월 21일 '서울국제사진공모전' 수상 작가 시상식 및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 개막식과 출판 기념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거행했다. 서울국제사진전 SEOUL KOREA International Photographic Exhibition 2023(대회장 김용열, 총괄 류신우)은 세계 44개국에서 보내온 2050여점 작품 가운데 100여점의 입상 작품을 엄정하게 선정, 7월 22일 수상작 발표를 하고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용열 대회장이 수상 작가들에게 메달 및 리본 등을 시상했다. 또 엄태영 국회의원실, 비채나세계운동연합(총재 윤재환), 한국사진방송이 주최한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이 이날부터 8월 24일까지 회화, 민화, 사진, 시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작품 80여점을 의원회관 로비에서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민화,사진 작품들이 쏠쏠하게 팔리기도 했다. The highest quality Magazine '예술지존(藝術至尊, 프레지던트 이용만)'은 국회 초대전 기념 특별판으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경기 불황 속 미래 대비를 위한 경제,경영서 인기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이어 저성장까지 '4중고' 복합 불황의 시대에 직면하면서 경제,경영서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2023년 상반기에 각국 경제/경제사/전망 등을 다룬 경제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4% 증가했다. 올 7월과 8월 판매량 역시 전월 대비 각각 약 31%, 25% 늘었는데, 이는 2023년 상반기 우리 경제의 주름살이 그대로 반영된 지표이자 불안 속 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적극적인 활로 모색이 관련 도서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정통 경제서 약진… '더 플로', '위기의 역사' 등 판매 상승 흐름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교역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국내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의 저서 '변화하는 세계질서'와 경제학도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