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일본 최대급 댄스 뮤직 페스티벌 'ULTRA JAPAN 2023'이 9월 16~17일 TOKYO ODAIBA ULTRA PARK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로 도쿄 고층빌딩에 둘러싸인 행사장에서 세계 톱 DJ들이 번갈아 가며 플레이를 선보인다. 현장감 넘치는 스테이지 구성과 톱레벨의 음악, 압도적 퍼포먼스와 함께 최첨단 특수효과의 화려한 연출로 오다이바를 장악할 예정이다. 라인업을 보면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멤버로 결성된 Axwell & Sebastian Ingrosso가 컴백하며 DJ Snake, Hardwell, Skrillex 등 톱스타가 오다이바에 집결한다. 하우스와 테크노뮤직에 특화된 사운드를 체감할 수 있는 RESISTANCE 스테이지도 부활한다. 이벤트, 티켓 정보는 ULTRA JAPAN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일본어/영어)하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와 서울 지역 예술가 및 예술단체 대상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4일(월) 서울문화재단(동대문구 용두동)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 및 단체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의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서울의 예술창작 활성화와 예술지원 효과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출연 문화예술 전문 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장르와 경력 단계, 생애주기, 활동 특성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청년예술 지원사업 △원로예술 지원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예술기반 지원사업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창작공간 입주 지원사업 △특성화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종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토탈미술관에서 문을 연 방앤리 개인전 '어둠 속의 예언자'가 시청각장애인의 시각예술 전시 관람 접근성을 넓히려는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자영 작가와 이윤준 작가로 구성된 2인 콜렉티브 방앤리는 한국콘텐츠접근성연구센터의 서수연 대표작가와 함께 9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모두를 위한 예술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전시장을 찾은 시청각 장애인 관람객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음성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장에는 시각 약자를 배려한 접근성 리플릿이 비치된다. 이번 '모두를 위한 예술 가이드 투어'는 곧 개막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프리즈 서울 2023' 등 예술 행사가 풍성한 시기에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한 전시로 예술의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앤리는 최근 몇 년간 한국국제교류재단, 영국의 미디어센터 워터셰드(Watershed),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함께 기후 위기와 같은 동시대적인 문제나 리서치를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전시전이 9월 6일(수)부터 2024년 2월 25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차를 맞이하는'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한국 중진 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현실과 허구, 실재와 환영, 개인과 사회, 기억과 재현의 미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작가 정연두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정연두는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설치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의 호평을 받아온 중진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 정연두 작가는 20세기 초 멕시코 유카탄 반도로 이주 노동을 간 한인들과 그 후손의 서사를 포착한 작품들을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전을 통해 선보인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9월 22일까지 '2023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아트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프리뷰 아트위크'는 신한카드 사옥이 위치하고 있는 을지로를 중심으로 '미빠을 : 미술에 빠진 을지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먼저 관객들이 직접 코스를 짜고 즐길 수 있도록 을지로 일대 갤러리 8곳의 전시 코스맵을 제공하고 스팟별 도장찍기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문화예술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전시 탐방과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특히, 시니어 고객팀을 모집해 미술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고연령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을지로 중심에 있는 신한카드 사옥 로비를 오픈 갤러리로 꾸민 '앙코르! 더프리뷰'는 4월 성료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의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조각, 페인팅, 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이뤄진 홍지민 작가의 설치 작품도 꾸며진다. 신한카드 로비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도슨트도 매일 진행한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스무번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 50여명이 출연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 네 편의 오페라를 한꺼번에, 더 풍성해진 오페라 갈라콘서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 콘서트를 주최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지난해까지 공연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관객에게 선보인 공연이었다면, 올해 콘서트는 네 편의 오페라를 주제로 한 갈라콘서트라는 점에서 예년과 다르다. 오페라 전문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카르멘', '박쥐' 등 관객들이 사랑하는 네 편의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이 하차투랸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박준성의 지휘로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성악가협회에 소속된 성악가 50여명이 선보일 환상적인 앙상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취업 스펙부터 인생 2막을 위한 자격증까지 다양한 수험서 판매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며 커리어 전환이 더욱 빈번해진 시대에 취업 및 이직뿐 아니라 자기계발,노후 대비를 위해 다양한 자격시험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관련 수험서가 주목받고 있다. ◇ 공인중개사 수험서 122.3% 판매 증가하며 약진… 2030세대 구매자 비중 늘어난 점 주목 예스24의 집계 결과, 수험서 중에서도 공인중개사 수험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에는 공인중개사 시험 1차 응시인원이 전년 대비 1만여 명 줄어든 여파로 관련 수험서 판매량도 5.3%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122.3%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최근 규제 완화 기조로 부동산 경기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노후 대비를 위한 이른바 '중년 고시'로 불렸던 과거에 비해 젊은 구매자층이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K-뮤직의 찬란한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청와대 야외 콘서트를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브랜드화한다. 오는 9일과 10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가을 내내 청와대 일대에서 개최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 야외 콘서트는 오스트리아의 쇤브룬궁, 독일의 베를린필 발트뷔네 야외음악회 같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추석 연휴를 비롯해 11월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도 청명한 가을 정취 속에서 K-뮤직의 정수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9일과 10일 열리는 첫 공연은 지난달 23일 관람 희망자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서막은 9일 K-클래식 대표주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열어 홍석원 지휘자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한다. 강렬하고 낭만적인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선우예권의 손끝에서 부활해 청와대의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내년 K-콘텐츠 분야 예산이 1조를 돌파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미래성장동력으로 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콘텐츠 분야 예산을 전년보다 1683억 원, 20% 증가한 1조 125억 원을 편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문체부 예산안의 14.5%를 차지하는 규모다. 문체부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집중 투자하도록 내년도 콘텐츠 분야 예산안을 편성했다. 기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 없는 관행적 사업, 유사,중복이나 집행 부진 사업, 부정수급이 적발된 보조사업 등은 대폭 축소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정책금융을 대폭 확대하는 등 K-콘텐츠 기반을 조성하고 대표 콘텐츠 장르를 육성, K-콘텐츠 수출을 확대하는 데 과감히 투자한다. 먼저 K-콘텐츠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인 1조 7700억 원을 공급해 영세한 콘텐츠 업계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한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통일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웹툰,영상 공모전'의 접수 기간이 10월 29일까지로 연장된다. 이번 공모전은 남과 북이 함께 발굴한 개성 만월대의 역사적 자취를 소개하고, 남북공동발굴의 역사적 의미 및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주제로 한다.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에 관심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청소년으로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각각 △대상(통일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성인/청소년 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10월 29일까지 공모 접수가 가능하고, 수상작 발표는 11월 17일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웹툰,영상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사업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