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서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5일과 30일 2회에 걸쳐 ’2022 서산 서포터즈&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가을에는 서산 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자는 서산시 자체 서포터즈와 인스타그래머, 여행 유튜버, 블로거로 구성된 SNS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서산시의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마애여래삼존상, 황금산 코끼리바위, 서산 한우목장, 해미읍성, 간월암 등 서산시의 대표 관광지 방문 취재 및 전통생강한과 만들기 체험, 노을 감상 등 힐링과 체험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산시 서포터즈 강경원님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산시에 이렇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줄 몰랐다”며 “특히 해미읍성이 오랜 기간 훼손되지 않은 채 읍성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 추후 가족들과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인플루언서 팸투어 참석한 인스타그래머 박선혜님(14만 팔로워)은 “황금산 코끼리 바위에서 제주도의 해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고,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간월암은 한국적인 미를 가짐과 동시에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팸투어 운영사인 미래클라우드 정진 대표는 "서산 팸투어를 기획 및 운영하며 서산의 훼손되지 않은 관광지와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을 여행 테마에 알맞은 여행 콘텐츠를 기획할 좋은 기회가 됐으며 이후에도 서산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를 마친 서포터즈와 인플루언서들은 서산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후기를 자신의 SNS에 게시, 서산시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