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유튜브 동시 송출로 시청자 접점 확장” CJ온스타일,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 체결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CJ온스타일이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튜브를 통해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실시간 동시 송출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3일 서초구 방배동 CJ온스타일 사옥에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 기념식을 진행했다.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튜브를 통해 CJ온스타일 라이브쇼의 시청 연령층을 대폭 확장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기념식에는 CJ온스타일 윤상현 대표이사, 성동훈 이커머스 사업부장, 락스 푸자리(Lax Poojary) 유튜브 쇼핑 프로덕트 매니저, 이현진 유튜브 한국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CJ온스타일은 내년 3월까지 유튜브를 통해 월 100개 이상의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동시 송출하고, CJ온스타일의 행사 기획전과 연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 쇼핑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별도의 검색 없이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개되는 CJ온스타일 상품들을 영상 하단에 표기되는 상품 피드를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 피드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CJ온스타일의 해당 상품 페이지로 넘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달부터 유튜브 라이브 쇼핑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4일 인테리어 크리에이터 '나르'와 함께 '한샘 샘키즈' 판매 방송을, 19일에는 캠핑 전문 크리에이터 조화영과 함께 '신일 히터' 판매 방송을 진행하며 각각 당일 매출 약 2억,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특정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를 선별하고, 채널 구독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소개해 협업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이달 중순부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크 기획전을 열며 '더엣지(The AtG)', '어그(UGG)'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가을 겨울 인기 상품의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윤상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시청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CJ온스타일은 차별화된 창의적 콘텐츠 커머스와 최적화된 상품, 브랜드 기획력을 바탕으로 TV와 모바일,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잇는 원플랫폼 전략의 실행을 통해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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