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과 안무가 바타가 초고속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예은과 바타는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8개월 만이며 교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했다.
지예은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두 사람은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예은과 바타는 1994년생 동갑내기로 교회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바타는 지예은이 지석진과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로 지난해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오를 당시 안무를 제작해 주는 등 여자친구를 외조했다.
지예은은 열애 공개 후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런닝맨'을 비롯해 '동상이몽2', '핑계고' 등 출연하는 콘텐츠에서 연인 바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동상이몽2에 출연했을 당시 "혹시 결혼 준비하는 거냐?"라는 이현이의 질문에 지예은의 답변이 삐처리가 된 선공개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지예은과 바타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교회 행사에 동반 참석한 모습으로도 이슈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커플룩 스타일로 등장해 악뮤(AKMU)의 '소문의 낙원' 챌린지를 하거나, 게임을 즐겼다.
바타도 지예은의 생일에 맞춰 SNS에 "Happy birthday my 강아디"라는 메시지와 함께 그동안 데이트를 즐기며 촬영했던 사진들을 공개하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두 사람은 모자를 쓰고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지예은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바타가 곁에서 돌보며 사랑을 키웠다.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서 행복한 미소를 보인 지예은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지예은과 바타의 결혼 소식이 예상보다 빠르게 알려진 이유는 지난달 30일 방송인 이혜영의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때문이다.
영상에서 이혜영은 게스트로 출연한 지예은에게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해 질문했다. "축의금을 많이 주고 싶은데 얼마를 원하냐"라는 이혜영의 질문에 지예은은 "많이는 얼마냐"라고 되물었고, 이혜영은 "예은이가 초대해 준다면 100만원"이라고 약속했다.
축의금을 언급한 지 3일 만에 실제로 지예은과 바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영상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혜영이 지예은과 바타의 결혼을 알고서 축의금을 언급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이혜영은 지예은에게 C사 명품백을 선물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지예은은 2017년 웹드라마 '하우트'로 데뷔했다. 이후 '옐로우', '고양이의 맛', '밤이 되었습니다', '배우 수업' 등에 출연했으며,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약했다. 지난해 '대환장 기안장'과 올해 '유재석 캠프'로도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다.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지예은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 시즌 3'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갑상선암 투병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던 지예은에게 바타와의 결혼은 전화위복이 됐다.
바타는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의 리더다. 지난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리더 계급 미션에서 지코의 '새삥' 안무를 창작해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안무로 화제를 모은 바타는 최근 효연, 유리, 수영으로 구성된 '화제의 신인' 효리수의 안무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