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결혼 고민을 털어놓으며 결혼까지 생각한 여성이 있었음을 밝혔다.
손태진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동치미는 700회 특집 2탄으로 진행돼 조영남, 남진, 설운도의 '속풀이 상담소 <오빠 한 번 믿어봐>'를 열었다.
커리어가 흔들릴까 봐 결혼이 망설여진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손태진은 "저를 포함해 40대를 앞둔 많은 남자 가수들의 고민이다. 일도 해야 하고 내 꿈을 펼치기 위해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주변에서 '너 결혼 언제 하니?' 얘기를 많이 한다"라며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여성을 만날 기회가 없다는 손태진의 이야기에 설운도는 결혼정보회사를 추천하며 "시간 날 때 만나 보라"라고 조언했다. 이홍렬은 "지방 공연을 많이 다니는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일단 결혼부터 하고 고민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조정민도 손태진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자, 조영남은 손태진과 조정민의 즉석 소개팅을 제안했다. 손태진은 "여기가 결혼정보회사였냐"라며 당황했다
조영남은 결혼하고 각자 사는 방식을 추천해 여성 출연자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남진은 "친구처럼, 연인처럼 데이트하고, 만나고 헤어지면 된다.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손태진이 "결혼하고 싶을 때 찾으면 (인연이) 없더라"라고 하자, MC 김용만은 "지금 생각나는 여인이 있는 거냐"라며 집요하게 물었다.
손태진은 "20대 후반에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난 연인이 있었지만, 서로의 유학길도 있고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라고 고백한 뒤 "토크가 어디로 흘러가는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설운도는 "사랑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남진도 "인연은 운명이다. 타이밍이 맞는 사람이 있는데, 때를 놓치면 힘들다"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