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재혼 사실을 직접 알리면서 남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성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아이들은 참 좋은 분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려서 평범 속 귀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라며 "행여나 시끄러워질까 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깊은 이해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80세를 앞두신 사랑하는 부모님의 4남매 중 막내딸, 초등학교 연년생 남자 아이 둘의 엄마,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 갈 가정의 아내로서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이어야 할까. 비장하고 무거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나 자신의 행복이더라. 행복하지 않은 날들도 단 한 번뿐인 내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므로 잘 포개 접어서 단단하게 꾸려나갈 각오와 함께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귀한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질게요"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과일 나무가 가득한 공간에서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강성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성연의 남편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지만, 활기찬 미소와 선함이 느껴지는 인상으로 눈길을 끈다.
강성연의 행복한 모습에 지인들과 네티즌들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진심으로 응원했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강성연은 드라마 '해피투게더', '덕이', '싱글파파는 열애중', '아내가 돌아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영화 '왕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얼굴 없는 가수 '보보'로 활동했으며, 1집 타이틀곡 '늦은 후회'로 음악방송 10위 안에 드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강성연은 2020년 김가온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두 아들과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가온의 부모이자 강성연의 당시 시부모도 살림남2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년 뒤 김가온과 이혼했으며, 지난해 이혼 3년 만에 교제 중인 남성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딸 육아 일상을 공개했던 배우 최정윤도 올해 재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으나, 11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청담동 며느리' 이미지를 갖고 있던 최정윤은 불안정한 수입 때문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기도 했다.
지난 5월 5세 연하 회사원과 재혼했다고 밝힌 그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재혼 사실 공개를 결심한 이유가 딸의 응원 때문이라고 했다.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최정윤은 'LA 아리랑', '미스터Q', '바람의 노래', '비단향꽃무',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힘내요, 미스터 김!', '청담동 스캔들', '친절한 선주씨', '풋풋한 로맨스', 영화 '아버지', '폰', '라디오 스타', '그놈 목소리'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 재혼을 발표한 강성연과 최정윤은 모두 2022년 이혼했으며, 전 남편도 유명인이고, 방송에서 자녀를 공개하는 등 가족을 공개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에 두 배우들가 직접 밝힌 재혼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강성연의 전 남편인 김가온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